마카오 타임즈

반포동 주택가가 빈민촌인가요? 지나가는 20대 차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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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무식
2026.04.05 추천 0 댓글 0

■ 바쁘신 분들을 위한 3줄 요약

제가사는 반포동 주택가에서 20대 차주가 1층 사시는 택시 기사님(어르신)께 클락션 울려 놀라신 아저씨와서 사소한시비가 시작됨(평소 참 점잖으신 분이시라 자주 인사하고 지냈음)무례한 20대 운전자 에게 말리며 예의를 지켜달라 했더니 타깃을 저로 바꿔 "나 차 6대 있다, 빈민가 사는 거지새끼"라며 급발진함 (음주나 마약 의심됨).

경찰 출동 후 모욕죄 고소 가능 안내받음. 차종 및 뒷번호 확보했고 진짜 제대로 참교육하고 싶습니다.

■ 사건의 전말

안녕하세요, 반포동 주택가에 거주하는 사람입니다. 아직도 손이 떨리고 분노가 가시지 않아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지난 4월 2일 밤 10시경, 강아지 산책을 시키려고 1층에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저희 건물 1층에 사시는 택시 기사 아저씨(어르신)를 향해 어떤 20대 초중반 녀석이 차 안에서 쌍욕을 하며 난리를 치고 있더라고요.

상황을 들어보니, 기사님이 주차하려고 쓰레기통을 잠시 치우는 사이 그 젊은 차주가 클락션을 심하게 울렸고, 놀라신 기사님이 한소리 하시자 시비가 붙은 것이었습니다.

제가 보다 못해 "젊은 친구가 어르신한테 너무한 거 아니냐"고 한마디 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분노조절장애라도 온 것처럼 저에게 온갖 욕을 퍼붓기 시작하더군요. 자기가 누군지 아냐며 소리를 지르길래, "뭐 그리 대단히 좋은 차도 아닌데 그러시냐"고 살짝 핀잔을 주었습니다.

그때부터 완전히 미쳐 날뛰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차가 6대 있다", "빈민가 사는 새끼들이 뭘 아느냐", "이딴 동네 사니까 거지새끼지"라며 동네가 떠나가라 모욕을 주더군요. 눈빛이나 횡설수설하는 모습이 마치 음주운전을 했거나 마약을 한 사람처럼 보일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큰길 놔두고 이 좁은 골목으로 들어온 건가 싶기도 합니다.)

앞뒤로 다른 차들도 밀려있는 상황이라, 더 상대해 봐야 답이 없을 것 같아 일단 차 빼서 가라고 하고 돌려보냈습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오니 너무나 서럽고 억울한 감정이 치솟아 올랐습니다. 한 시간이나 지나서야 간신히 마음을 추스르고 112에 '위험한 차 같다'고 신고했습니다. 출동하신 경찰관님들께 자초지종을 설명해 드리니, 경찰관님들도 어처구니없어하시면서 "이건 명백히 모욕죄 고소가 가능한 사건이니 원하시면 고소하시라"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1층 택시 기사님께서, 사건 직후 억울함에 줄담배를 피우는 제 모습을 보시며 **"담배라도 피우시니 속이 좀 나으시겠어요..."**라고 하시는데 그 말이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어르신을 도우려다 '빈민가 거지새끼'라는 말을 들은 충격에 아직도 화가 나고 공황이 올 것 같습니다.

현재 그 차량의 종류와 차 뒷번호 정도는 영상으로 짧게나마 확보를 해둔 상태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어디에 사는 어떤 집 자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안하무인인 인간에게 법이 살아있다는 걸, 인생 실전이라는 걸 꼭 가르쳐주고 싶습니다. 보배 선배님들, 이 가해자를 가장 확실하게 참교육할 수 있는 고소 진행 방법이나 조언이 있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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